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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일지/AI 캠프

내일배움캠프 AI - 1주차 WIL

플리피나리 2022. 9. 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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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22.08.26 ~ 2022.09.02(5일간 진행)

 

1. 팀배정

내가 팀장이 되었다.... 27년 동안 살면서 느낀 것은 정말 나는 조장 역할이랑 안 맞는다는 것이다. 다른 팀원 분이 조장을 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랐지만 다들 개발 지식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팀장을 맡고 싶어하지 않으셨다. 거의 1시간 동안 정하지 못하다가 이러면 더 진행이 되지 않을 것 같아 그냥 내가 팀장을 하겠다고 했다... 그렇게 스스로 무덤을 팠다.. 그래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극강의 infp(infp 성향도 모든 항목이 80%이상에 i는 거의 96%에 가깝다;;;)인 나한테 낯선 사람들에게 먼저 말 걸기, 주도적 말하기, 발표는 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든 일이었다.

 

 

2. 프로젝트 진행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처음 목표를 너무 높게 잡았고 그것을 수정해가면서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일단 나만 하더라도 힘들더라도 최대한 많은 기능을 넣고자 했지만 다른 팀원의 경우 html과 css만으로도 벅차고 하시는 분이 있었다. 이 합의점을 찾는게 생각보다 어려웠고, 결국 코딩을 많이 해보는 것을 목표로 모두가 각자 메인페이지, 개인페이지를 제작해 투표를 통해 메인페이지를 정하고, 각자가 만든 개인페이지를 연결하는 것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물론 이후에 추가적으로 원한다면 각자 개인페이지에 원하는 기능을 추가하기로 했다.(그래서 나는 여기에 댓글 기능을 추가했다)

 

 

3. 프로젝트 발표

다른 팀의 발표를 들으면서 느낀점은 내가 코드에서 추구하는 방향은 기능 구현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발표를 들으면서 나는 백엔드 개발에 더 잘 맞겠다 싶었다. 프론트 디자인은 뭔가 웹 디자이너 분들이 더 잘 만드실 것이라는 생각에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다른 팀의 발표를 들어보니 최신 웹 디자인의 css가 궁굼해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일단 내 발표 경험에 대해 말하자면... 망했다... 뭐라고 말했는지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다... 이놈의 발표는 왜 해도해도 늘지 않는 것일까... 발표 잘하고 싶다...(발표 시작 전 심장 떨려 죽을 거 같은 것도 고치고 싶다)

 

 

4. 파이썬 공부

웹 프로젝트가 끝난 후 파이썬 기초 문법을 공부하고 백준 알고리즘 문제도 풀었다. 약간 학부생 때가 생각나서 살짝 PTSD가 올 것 같긴 했다. 실제로 알고리즘 풀이보다 프로젝트가 더 재미있는 것 같다. 그리고 코드 완성 후 다시 보면서 코드 간결화 방법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무조건 쉬운게 장땡이다!!!)

 

 

5. 느낀점

이번에 프로젝트를 통해서 웹을 좀 더 심도있게 공부하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웹의 기능은 어떻게 구현 가능한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아직 답을 찾지 못한 기능들도 있다. 이건 추가로 좀 더 공부해보자!!) 그리고 TIL 적는게 은근 빡세다(?). 일기도 3일 이상 쓰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에 꾸준히 뭔가를 기록한다는 것은 이번이 최초일지도? 그리고 팀원들과 좀 더 협력해서 "같이 발전한다!!!" 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기. 수줍어하거나 낯가릴 시간이 없다. 마지막으로 열심히 살자!!!!! 다음주부터 더 달려보자!!!!(WIL 쓰는게 처음이라 이렇게 쓰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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